69년 전 만들어진 총리관저를 개조해 공저로 활용
日정부 "설비 문제…안전상 이유로 구체적 설명 못해"
기시다 총리는 23일 저녁 왕궁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뒤 오후 8시 총리 공저로 돌아왔으나 약 1시간 반 뒤인 오후 9시 반 넘어 공저를 나와 인근 호텔로 이동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공저의 거주 공간 설비에 문제가 생겨 수리가 필요해 호텔에 숙박하기로 했다고 한다.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안전상의 이유로부터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요미우리신문은 "총리가 급히 야간에 이동해 호텔에 묵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라며 "총리 주변에 따르면 '공저의 설비 불량'이 이유로, 구체적인 트러블 내용은 안전상의 이유로 설명할 수 없다고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총리대신 공저는 1954년에 지어진 전 총리관저(업무공간)를 개수한 것으로 2005년부터 공저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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