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군수 사례 발표
지방소멸 대응 우수 혁신안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화순군이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만원 임대주택 사업'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민·관협력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에 소개된다.
화순군은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사업'이 전남도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국민에게 홍보하고 대한민국 정부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다.
총 99개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이 참가한다.
화순군은 이번 박람회에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민관협력 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지난 15일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 533개 사례 중 상위 13개 사례에 선정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24일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한다.
3일간 운영되는 홍보부스에는 만원 임대주택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던 배경부터 추진 과정, 주요 성과와 확산 사례 등을 담았다.
화순군은 부스 방문자를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홍보용 쌀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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