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힘드네" 고물가 육아용품…정답은 '가성비'

기사등록 2023/11/26 16:01:00 최종수정 2023/11/27 14:57:01

유아용품 가격 가파르게 상승…양육비 부담

가성비에 품질 보증, 합리적 가격 등도 주목

[서울=뉴시스] 서울 중구 한 백화점에 유아용품이 진열돼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고물가 시대가 지속되면서 유아용품 가격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양육비 부담도 커진 셈이다. 하지만 유아용품의 경우 아이가 사용하는 것이다 보니 제품 선택 기준에 있어 가격만을 1순위로 둘 수는 없다. 치솟는 가격에 가성비와 보증된 품질, 합리적인 가격의 유아용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하임앤컴퍼니가 출시한 프리미엄 원목 가구 브랜드 '슬로우알레'의 아기침대 '바우 데이베드'는 유아침대 제품군 중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가진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침대 협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FAS등급(국제하드우드목재협회에서 인정한 최고 등급의 목재) 북미산 화이트오크로 제작된 프리미엄 원목 제품이다. 반면 가격은 단품 기준으로 타사 제품 대비 30~40% 저렴하다.
 
제품 제작에 사용된 FAS등급 화이트오크는 목재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수종이다. 두번의 유해 물질 테스트를 통과해 친환경자재등급표 기준 최고 등급인 SE0까지 획득했다. 

이 제품은 FITI 시험연구원의 30여가지 시험 항목과 어린이 안전 기준까지 모두 통과했다. 내구성·내연성·항균성을 비롯해 유해 물질로 안전성 테스트도 마쳤다.

가드 높이는 73㎝다. 아이가 잡고 일어서도 침대 밖으로 떨어질 위험이 적다. 깔판은 갈빗살이 아닌 두개의 통깔판으로 제작됐다. 아이의 움직임에도 소음이 발생되지 않는다. 지난 3월에 출시된지 8개월만에 누적 매출액 9억원, 상반기 대비 하반기 매출 200% 신장을 달성했다. 

'유아차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부가부도 좋은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난해 출시 이후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휴대용 유아차 '부가부 버터플라이'는 200만원을 웃도는 디럭스 제품 대비 소비자가 접근하기 다소 쉽다.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도 같은 구성품 기준 저렴하다. 휴대용 모델로 최대 22㎏까지 승차가 가능하다. 사용 기간이 대략 만 6세까지다. 제품 안전성 테스트까지 통과했다.

유아차는 제품 선택 시 안전성이 최우선 요소다. 아이가 직접 타고 바깥을 다니는 이동 수단이며 사용빈도까지 높기 때문이다. 부가부 버터플라이는 출시 이전까지 280여개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성·내구성·기능성이 검증됐다. 핸들 내구성 테스트는 제품을 계단 위로 당기고 미는 과정을 반복해 핸들이 분리되는 위험이 발생하는지를 3만회 이상 시행했다. 등받이가 63㎝로 타사 제품보다 길다. 1초만에 접히고 펼쳐져 '1초 폴딩' 휴대용 유아차로도 알려져 있다.

아이와 함께 원거리를 이동할 때 필수품은 카시트다. 폴레드의 '올에이지 360'은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이다. 이 제품은 신생아부터 13세까지 카시트가 필요한 전 연령이 사용할 수 있다.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단계별 제품을 추가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제품 가격은 비슷한 기능의 타사 제품 대비 약 30% 저렴하다. 

안전성도 테스트로 검증됐다. 올에이지 360은 유럽의 최신 안전 인증인 i-Size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어 실차 충돌 테스트를 엄격한 기준으로 수백번 진행했다. 실차 충돌 테스트는 정면과 측면 속력 각각 64㎞/h와 60㎞/h로 시행됐다. i-Size 테스트(정면 50㎞/h, 측면 24㎞/h)보다 훨씬 엄격한 기준이다.

2021년 기준 국내외 자동차 27종의 차량 충돌 테스트 시 모두 폴레드 카시트가 사용돼 안전성이 거듭 검증됐다. 67가지 안전 항목 테스트를 통과한 친환경 원단으로 제작돼 유해 물질에 대한 위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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