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업계 종사자 10명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구는 지역 내 의료업계 관계자들이 구만의 특색 있는 관광지 등과 연계한 기관별 특화상품으로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팸투어에 참여한 이들은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의료관광 상품을 직접 구성하고 해외 홍보와 마케팅을 하고 있다.

투어는 리봄한방병원 대구점, 토요코인호텔 동성로점, 계산예가, 약령다원, 대구 약령시한의약박물관, 스파크랜드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의료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 관광, 숙박, 통역 등을 통합한 'ONE-STOP 의료관광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030을 위한 의료관광상품을 구성하고, 4050을 겨냥한 안티에이징 상품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의료관광 도시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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