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 조팔도 의원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문화산업의 가치가 높은 맨발걷기 길을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조팔도 의원은 21일 김해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맨발걷기의 효능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맨발걷기는 땅에 있는 뽀족한 물체나 거친 표면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발바닥 피부와 관련된 염증이나 감염에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맨발걷기를 하려면 황토 등으로 길을 조성해야 한다.
따라서 시민 요구 충족을 위래 맨발걷기 산책로를 확대해야 한다.
맨발걷기에 좋은 산책로 또는 보도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예산을 들여 길을 만들고, 맨발걷기의 장점과 주의점 등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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