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읍시 칠보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발생했다.
해당 농가는 60마리의 한우를 사육 중이다.
이번 의사환축은 도 방역본부가 전화예찰 중 의심축을 발견해 가축방역관이 현장에서 증상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성 확진 시 발생농장에 사육 중인 소 전 두수에 추가 정밀검사를 실시한 후 양성인 가축만 선별적 살처분에 들어간다.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정읍에서 첫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농가에서는 표피결절 등의 이상 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외부인의 농장 내 출입통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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