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승수의 소개팅이 예고됐다.
배우 이영애가 스튜디오에 출연한 가운데, 김승수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됐다.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그는 소개팅 여성을 만났다. "니트 잘 어울리는 남자 좋아한다"는 여성의 말에 김승수는 소개팅 도중 옷까지 갈아입고 나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수는 여성에게 "나이차이가 14살"이라고 말했고 이 여성은 "오빠시네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승수는 "삼촌이라고 부르는 경우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여성은 김승수에게 주량을 물었다. 김승수는 "분위기에 따라 다르긴 한데, 5~6병 정도 먹는다"고 답했다. 이어 "아이는 정자 난자 은행에···"라고 폭탄발언을 이어가 출연진들이 경악했다.
김승수의 출연분은 오는 25일 오후 9시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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