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금강미래체험관 '2023 초록별 탐험 대축제' 개최

기사등록 2023/11/19 14:04:59

기후위기 대응능력 제고…5가지 테마로 구성

'우리는 지속 가능한 초록별 지구인입니다' 내년 1월까지

군산 금강미래체험관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금강미래체험관이 '2023 초록별 탐험 대축제'를 내년 1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의 기후위기 대응능력을 키우고 생태·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5가지 테마로 구성돼 운영된다.

▲행복한 지구 만들기 ▲환경사랑 마술공연 ▲업사이클링 전시회 ▲생활공작소 업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 ▲겨울철새 탐조프로그램 등이다.

환경사랑 마술공연은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진행된다.

지역 활동가인 문태현 마술사(문팩토리 대표)가 특별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사이클링 전시회는 지역 닥꽃 김순화 대표가 올바른 분리배출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으로 기간은 2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작가의 순수창작 작품을 통해 폐자원 재활용에 대한 참모습을 보게 된다.

생활공작소 '업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 전시 작품 가운데 체험이 가능한 작품을 선정해 오는 25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운영된다.

특히 '겨울철새 탐조 프로그램'은 금강하굿둑 어도와 조류관찰소 일원에서 철새 군무를 통한 힐링타임을 25일부터 12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일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미래 지구의 모습을 우리의 문제로 인식해 자연과 생명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어린이·학생·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체험행사 접수도 무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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