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없는 인질 석방 논의
두 정상은 이날 통화에서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모든 인질들이 더 이상 지체없이 석방돼야 할 긴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나눴다고 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카타르의 중재 하에 인질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인질 50여명 석방을 대가로 3일을 휴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인질 석방과 휴전에는 뜻을 모았지만 세부 조건을 두고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미 CNN은 이날 하마스가 가자 지구 내 정찰용 드론(무인기) 비행 중단을 요구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타밈 국왕과 가자지구 내에 인도주의적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노력을 지속하고, 이스라엘이 연료를 공급하기로 한 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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