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LG전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공동 개최
글로벌 6G 전문가 모여 미래 기술 방향성 토론
'유비쿼터스 모바일 라이프를 위하여(Moving Forward a Ubiquitous Mobile Lif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EU 6G 플래그십 프로그램 디렉터인 올루 대학 마티 라트바호(Matti Latva-aho) 교수의 글로벌 6G R&D 동향에 대한 기조 연설에 이어 ▲학술계 중심의 6G 기술 심포지엄 세션 ▲산업계 중심의 6G 시스템 개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6G 기술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고려대, KAIST, 미국 육군연구소에서 6G 핵심기술들을 소개하며 6G 시스템 개발 세션에서는 LG전자, 퀄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일본 NTT,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6G 비전과 시스템 개발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연구 성과물 시연 전시장에서는 KAIST, LG전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로데슈바르즈에서 6G 기술 관련 시제품들을 소개한다. 특히 KAIST는 신소재 기반 빔포밍 시스템 기술을 선보이고 LG전자에서는 향후 다양한 6G 기술들에 대한 고도화 테스트 시연에 적용될 시스템 플랫폼 하드웨어를 최초로 공개한다.
6G 이동통신 기술은 2025년께부터 표준화 작업을 시작해 2029년 상용화될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로 KAIST, LG전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6G 연구개발 사안들에 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9년 6G 산학연구센터인 'LG전자-KAIST 6G 연구센터'가 설립되기도 했다.
KAIST 이광형 총장은 "6G 통신시대에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응용서비스와 통신서비스가 융합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고 많은 새로운 기업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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