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고창군 무장면 한우농가와 고창 아산면 한우농가에서 발견된 럼피스킨 의사환축에 대한 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무장면은 4마리, 아산면의 경우 147마리의 소를 사육 중이다.
무장면의 경우 도 정밀검사반이 예찰 중 발견했으며, 아산면은 피부병변을 확인한 농장주가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는 두 농가가 키우는 151마리(무장 4마리, 아산 147마리)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갔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전국 소 사육농가의 반·출입 제한과 농가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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