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 안동의 한 수능 시험장에서 수험생이 실신해 병원에 이송됐다.

경북도교육청은 "16일 오후 2시45분께 안동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이 쉬는 시간 화장실에서 실신해 안동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수험생은 화장실에 가기 전 복통으로 인해 학교 보건실에서 진료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 수험생은 3교시 이후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며 "현재는 귀가 조치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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