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한우농가 2곳서 럼피스킨 의사환축 추가 발생…정밀검사 의뢰

기사등록 2023/11/15 21:10:28 최종수정 2023/11/15 22:39:29
[부안=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지역에 첫 럼피스킨병 의심 농가가 발생한 25일 전북 부안군 백산면의 한 농가 일대에 출입 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2023.10.25. pmkeul@newsis.com
[고창=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고창군 소재 한우농가 2곳에서 또다시 럼피스킨 의심 소가 발견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고창군 무장면 한우농가와 고창 아산면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발생돼 정밀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무장면은 4마리, 아산면의 경우 147마리의 소를 사육 중이다.

무장면의 경우 도 정밀검사반이 예찰 중 발견했으며, 아산면은 피부병변을 확인한 농장주가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효 동물방역과장은 “고창 발생농가 방역대내에서 지속적으로 럼피스킨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고창 소 사육농가에서는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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