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서 축제기관상

기사등록 2023/11/13 14:06:44

농경문화 콘텐츠 활용한 축제 관광마케팅 추진

김제지평선축제,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8년 연속 수상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김제지평선축제가 '2023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Pinnacle Award Korea)'에서 올해의  수상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축제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에서 주최하는 축제 분야 국내 최고의 상이다.

국내 축제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에 도입돼 매년 경쟁력 있는 축제를 분야별로 선정하여 시상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다.

김제지평선축제는 가장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를 세계인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 시켜왔다.

특히,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인 벽골제를 무대로 농경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 관광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대한민국 축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국내 축제 분야 최고의 상인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8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전통 농경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가 전 세계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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