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1일부터 12일까지 김해공방마을 일원에서 ‘2023 김해핸드메이드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김해 관동동에 위치한 김해공방마을의 환경과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전시 및 마켓형 수공예 축제로 꾸려져 지역 수공예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김해 공방마을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되었다.

축제 프로그램은 공방별 체험과 전시·판매 등을 펼치는 ‘공방·전시·마켓’과 국내외 공예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초대전’, ‘어린이를 위한 핸드메이드 체험존’, ‘거리공연’등 시민참여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공방·전시·마켓은 목공, 도자, 자수, 퀼트, 그림, 조각, 캘리그라피, 아트토이 등 김해 공방마을 작가들이 만든 다양한 이색 수공예품들이 한자리에 펼쳐진다.

특별초대전은 김해공방마을 회화 공예 기획전 '가을의 기록'과 일본 아리타 오카야마현 작가들이 함께하는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유치기념전 '일본초대전'을 비롯해 페인팅공예, 정원디자인, 업사이클링 아트 등의 전시도 열린다.

그밖에 저글링, 마임, 마술, 국악 등의 거리공연과 공방마을 스토리 투어, 핸드메이드 거리경매 등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