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에 1·3·4호선 임시열차 투입
기사등록 2023/11/09 10:24:38
최종수정 2023/11/09 10:29:01
오전 12회·오후 8회 임시열차 투입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9일 서울역에 지하철 도착 관련 안내가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의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9일과 10일 열리는 지하철 경고 파업 불참을 선언, 민주노총 산하 노조만 파업에 들어갔다. 2023.11.09.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서울교통공사(서교공) 노동조합이 9일부터 이틀간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승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열차를 증편한다.
코레일은 이날 서교공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1·3·4호선의 열차를 오전과 오후 시간대 각각 12회와 8회 등 총 20회 임시 전동열차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파업기간 열차운행에 대한 임시 시간표와 지연 안내문을 모든 역에 게시하고 신도림과 왕십리역 등 이용객이 많은 주요 역은 질서유지 인력을 집중 배치해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임시 전동열차 운행에 따른 시간표는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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