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024년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비롯한 지방비 22억원을 들여 정읍아산병원의 강당과 병동 일부를 리모델링해 소아외래진료센터와 어린이 전용병동을 설치할 계획이다.
소아외래진료센터와 20병상 규모의 어린이 전용병동은 24시간 소아환자에게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정읍뿐만 아니라 도내 서남권지역 소아환자의 의료 접근성이 높아져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소아외래진료센터와 어린이전용병동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고 있다"며 "아동 의료기관 구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인구유입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생아에게 200만원에서 1000만원의 출생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부 시책과는 별도로 자체 예산 24억원을 들여 0~59개월 아동에게 매달 10만원의 육아수당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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