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하나증권은 7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올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2000원을 제시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3분기 연결 매출은 1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고, 영업이익은 137억원으로 36% 급증했다. 2분기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억원을 돌파한 이후, 또 분기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는 지속적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호식적을 달성하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년년보다 363% 증가한 48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호실적의 근거는 미국 수주 확대, 국내 인디 브랜드 물량 증가, 글로벌 고객사 증가 등에 기인한다"며 "미국 생산기지를 보유함으로써 OTC 역량 확보와 한국 생산기지와의 시너지가 미국기능성 제품 수주 확대에 핵심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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