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한 총리에 "국민과 정부 사이 벽 깨는데 최선을"

기사등록 2023/11/06 15:05:47 최종수정 2023/11/06 16:45:29

윤, 부처 현장 행보 추진 상황 보고 받아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2023.02.2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장관 등의 현장 행보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과 한 총리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례회동을 하며 각 부처의 현장 행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계속해서 장관 등 내각의 고위직들이 민생현장 직접 소통을 강화해, 국민들과 정부 사이의 벽을 깨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한 총리에 말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 민생 현장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말했다.

지난달 30일에는 국무회의에서 "정부 각 부처의 장관, 차관, 청장, 실·국장 등 고위직은 앞으로 민생 현장, 행정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탁상 정책이 아닌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비서실장, 수석, 비서관, 행정관들은 각각 소상공인 일터와 복지행정 현장 등 36곳을 찾아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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