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2년 연속 최고등급

기사등록 2023/11/06 12:19:11

국비 354억 원 확보 성과

경북 의성군청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지난해 최고등급 배분액 210억 원, 올해 배분액 144억 원을 합해 총 35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지자체에 직접 지원하는 재원이다.

인구감소지역에 10년간 매년 1조 원을 투자계획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평가결과는 4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S등급 4개(각 144억 원), A등급 14개(각 120억 원), B등급 26개(각 80억 원), C등급 45개(각 64억 원)가 각각 선정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성군의 미래주력 산업인 세포배양산업을 더욱 확장하고, 펫산업과 천연물 산업 플랫폼 구축 등 미래 먹거리 신산업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의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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