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뮤지컬을 하면서 100만 원을 빌려줬다. 앙상블을 하던 친구였다. 2년이 지났는데 연락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런데 2년이 지나 브라이언이 해외에 다녀온 뒤 그로부터 연락이 왔다. 브라이언은 "돈을 갚을 생각이 없으면 절대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했다. 이제 뮤지컬계에도 안 나타나더라"고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참고로 제가 말한 분은 TV 뉴스에도 나왔다. 나라에서 잡으려고 하더라. 그 친구 이름이 나와 깜짝 놀랐다. 나만이 아니라 당한 사람이 많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1999년 플라이투더스카이 1집으로 데뷔한 브라이언은 솔로 가수로 활약하며 여러 뮤지컬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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