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생산성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 장려상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해 여름관광 비수기에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을 열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무료 물놀이 시설을 개방했으며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개발해 판매했다.
이번 평가에서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은 민간단체와 상인이 협력해 이뤄낸 축제로 6차 산업 모델로 평가됐다.
또 곡성군은 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생태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생산성지수 교육·문화 분야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전국 226개 시·군·구의 자율응모를 통해 우수기관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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