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내년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기북부지역 출마예정자들이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 결집에 나선다.

출판기념회가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홍보 효과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이벤트라는 점을 감안하면, 연말연초가 다가오면서 출판기념 행사를 준비하는 출마예정자들의 수는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파주갑 출마를 준비 중인 조일출 파주예산정책연대 상임대표는 오는 5일 오후 3시 파주시 운정행정복지센터에서 '정부의예산, 분석과 감시'란 제목으로 대한민국 예산재정분석보고서를 내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지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도 12일 오후 1시 파주 문발동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GTX교통혁명' 제목의 책을 내고 출판기념회를 연다.

윤 의원은 파주시민과 함께 땀 흘렸던 기억과 파주에 다가올 변화와 미래에 대한 내용을 책에 담았다.

고양갑·병·정 출마자들도 킨텍스 등에서 북콘서트 형식 등의 출판기념회를 계획하고 있다.

고양정 출마예정자인 김영환 고양경제사회연구소장이 11일 오후 4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윤석열 정부 1년 6개월 경제보고서 '무너지는 대한민국' 제목의 책을 내고 출판기념회를 진행한다.

고양갑 출마를 선언하고 '재평가의 아이콘 이재준'이란 제목의 책을 출간한 이재준 전 고양시장은 18일 오후 5시 고양시 화정베네치아 웨딩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고양병 출마예정자인 이기헌 일산광장 상임대표도 '이기헌의 대담' 제목의 책을 내고 25일 오후 2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의정부을 지역 출마예정자 두 명은 같은 날 출판기념회를 계획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4일 오후 5시 의정부시 낙원웨딩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이 신한대학교 벧엘관 대강당에서 '세상을 바꾸는 한마디' 제목의 책을 내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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