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10월5주 아파트가격 동향
서울 아파트값 0.07% 올라…전주와 동일
전셋값 상승세는 더 거세져…성동 0.53%↑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이 0.04% 올라 전주(0.05%)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0.07%→0.07%)은 상승폭 유지, 수도권(0.08%→0.07%)과 지방(0.02%→0.01%)은 축소됐다.
서울에서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지역 및 단지와 외곽 지역 간 격차가 컸다.
용산구(0.14%→0.19%)는 이촌·한남동 주요단지, 동대문구(0.11%→0.18%)는 답십리·장안동, 중구(0.12%→0.14%)는 신당·황학동 대단지, 강동구(0.14%→0.13%)는 암사·천호동, 송파구(0.10%→0.12%)는 잠실·가락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지난주 0.01% 하락했던 강북구는 0.01% 소폭 올랐고, 노원(0.00%→0.00%), 도봉(0.03%→0.03%)은 미미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은평(0.04%→0.03%), 구로(0.08%→0.03%), 서초(0.06%→0.02%)의 오름폭도 적은 편이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거래가 간헐적으로 발생했지만 매도·매수인간 거래희망가격 격차로 인해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며 지난주와 유사한 수준의 상승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전세시장은 상승폭이 전주보다 더 커졌다. 매매시장의 불확실성,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전세 선호가 지속된 탓이다.
성동구(0.44%→0.53%)가 금호·행당동 대단지, 양천구(0.30%→0.29%)는 신정·목동 주요단지, 동대문구(0.20%→0.27%)는 휘경·답십리동 주요단지, 마포구(0.20%→0.23%)는 용강·대흥동, 강서구(0.26%→0.23%)는 가양·마곡동, 구로구(0.21%→0.23%)는 고척·신도림동, 송파구(0.18%→0.22%)는 송파·잠실동, 은평구(0.26%→0.22%)는 수색·응암동, 용산구(0.22%→0.20%)는 한남·이촌동 중심으로 상승세가 거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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