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사기미수 등 혐의…송파서 병합수사 중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내일(2일)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 등을 받는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전씨는 지난달 23일 여성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전씨의 사기 전과와 함께 선정환 논란 및 재벌 3세 사칭 의혹 등이 급속도로 제기됐다.
경찰은 서울 송파경찰서, 강서경찰서, 중부경찰서에 전씨의 사기 등 혐의에 대한 고소·고발장이 연이어 접수되자 관련 사건을 송파경찰서로 병합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전날(10월31일) 오후 3시52분께 경기 김포시 전씨 친척 집에서 사기·사기미수 등 혐의를 받는 전씨를 체포한 뒤 거주지로 알려진 송파구 잠실동 시그니엘과 김포시의 어머니·친척 집 등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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