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제14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4일 개최

기사등록 2023/11/01 11:19:14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 대회

주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정책 제안활동 발표

서강대학교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오는 4일, '제14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서강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효경 인턴 기자 = 서강대학교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오는 4일, '제14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는 사업회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민주시민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서로의 공공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제14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에는 전국 총 49개 팀 258명의 청소년이 지원, 이중 원고 심사를 거쳐 12개 팀 68명이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대회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고령층 디지털 소외현상 해결을 위한 청소년들의 디지털 교육 ▲올바른 폐의약품수거, 당신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청소년 주민자치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의 문제점과 원인을 살펴보고 공공정책을 개발, 제안을 위한 실천활동의 과정을 발표한다.
 
본선 진출 팀은 심사를 거쳐 ▲국회의장상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등이 수여되며 우수 지도교사에게도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한편 '제14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서강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17개 시·도교육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미국시민교육센터(CCE)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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