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전통시장 '성산 징게장터'서 마을 축제 연다

기사등록 2023/11/01 10:58:34

2일과 7일 2차례에 걸쳐…'나눔과 참여 그리고 소통' 주제로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징게장터 부지 일원에서 오일장이 열리는 2일과 7일 2차례에 걸쳐 전통시장 '성산 징게장터' 마을축제를 진행한다.

성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나눔과 참여 그리고 소통'이라는 주제로 주민 주도로 열린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부스 '코스게임(지평이와 동화의 나라로)'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 2회 진행된다

체험 완료시 획득한 스탬프를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어 관람객 및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이 마련한 공연 ‘작은 음악회’, '소방안전체험', '한궁·쌀공예·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음식과 상품 등이 판매되는 '징게장터'는 주민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자발적으로 운영·참여로 이뤄진다"면서 "멋진 공연과 다양한 체험, 전통시장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이번 마을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