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제23회 만화의날 공로상 수상자로 '무빙'의 강풀 작가가 선정됐다
1일 한국만화가협회는 "강풀 작가는 동시대 최고의 스토리텔러일 뿐 아니라, 독자들의 마음을 스크롤로 움직이는 만화가이자 연출가”라며 “강풀 작가에게 독자들이 '웹툰계의 조상님'이라는 애칭을 붙여준 것도 이 때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강 작가는 2000년대 초 만화 '일쌍다반사' 등을 필두로 온라인에서 작품 활동을 시작해 '강풀의 순정만화', '아파트', '조명가게', '무빙', '브릿지' 등 웹툰 작품으로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OTT 오리지널 시리즈인 '무빙'의 원안을 직접 집필해 큰 인기를 얻었다.
2023년 제23회 만화의 날 기념식은 오는 3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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