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소재 돈가스집…전청조 식당으로 화제몰이
지난 25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라이브 방송에서 "전씨가 왜 '뉴욕'을 강조했는지와 관련해 강화도에서 학창 시절을 같이 보낸 지인의 제보에 따르면 강화도에 '뉴욕뉴욕'이라는 굉장히 유명한 돈가스집이 있다고 한다"며 "농담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다. 당시 학창 시절 그 가게가 굉장히 유명해서 많은 여중생이 갔다고 한다. 그래서 뉴욕에 한이 맺혀서 그랬나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식당 사장도 "전씨는 우리 집 단골이 맞다. 어린 시절부터 자주 왔다. 누군지 다 알고 있다"고 언급, "(주변에서) 전화 오고 난리 났다"며 "사실 가게를 내년까지만 하려고 했는데 더 해야겠다"고 이 씨에게 말했다고 한다.
해당 가게를 다녀간 손님들은 "늦게가면 waiting 필수에요 내부는 노포 style이라서 마음에 들어요! 이곳의 signature menu 뉴욕돈까스 겉은 bask 하고 속은 wet 해요"라며 화제가 된 전청조 문체를 따라하기도 했다.
한편 재벌 3세를 사칭하며 각종 사기 혐의를 받는 전청조씨는 지난달 31일 경기 김포시에 있는 친척집에서 경찰에 체포돼 서울 송파경찰서로 압송됐다. 경찰은 또 전씨 거주지로 알려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시그니엘과 경기 김포시의 전씨 모친 거주지도 압수수색해 전씨의 혐의 관련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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