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불게이트 AL사무총장 31일 "신종 범죄" 비난 성명
요르단 이집트도 '이'군과 정착촌 주민들의 살인 비난
그는 성명에서 가자지구의 이번 폭격을 "신종 범죄"로 규정하고 국제사회가 이에 대해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집트 외무부도 성명을 발표, 이스라엘의 이번 공격은 " 국제법에 대한 노골적인 위반행위"라고 비난했다.
요르단도 외무부 성명을 통해서 이번 공격을 비난하고 이스라엘이 위험한 확전에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요르단은 특히 이스라엘이 서안지구에서도 이스라엘 정착촌 주민들이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을 공격, 계속해서 살상하고 있는 도발 행위에 대해 비난했다.
이스라엘은 31일 인구가 밀집한 자발리아 난민촌을 전폭기를 대거 투입해서 폭격했다. 이 폭격 이후 가자지구의 보건부는 50명 이상이 폭격으로 살해 당했으며 약 150명이 부상을 당했고 수 십명이 아직도 건물 폐허 속에 묻혀 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민간인 살상이 계속되면서 아랍연맹 22개 회원국을 비롯한 아랍권 전체의 이스라엘에 대한 비난과 전쟁 중지 요구가 더욱 강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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