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통틀어 4세대 그룹 중에선 세 번째로 장기 진입
10월31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뉴진스 '겟 업'은 4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98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84위에서 14계단 하락했으나 14주 연속 진입했다. 이 앨범은 해당 차트에 데뷔하자마자 정상에 올랐다. 뉴진스는 이 차트에서 K팝 걸그룹 두 번째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겟 업'은 '빌보드 200'에서 가장 오래 머문 4세대 K팝 걸그룹 앨범 기록을 자체 경신 중이다. K팝 걸그룹 전 세대를 통틀어 현재 '빌보드 200'에 가장 오래 머문 K팝 걸그룹 음반은 '블랙핑크'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이다. 해당 차트에 총 26주간 머물렀다. '겟 업'은 지난 주까지 블랙핑크 정규 2집 '본 핑크'와 13주로 타이 기록이었는데, 이번에 단독으로 2위가 됐다.
보이그룹·걸그룹을 통틀어 4세대 그룹 중에선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 미니 4집 '미니소드 투: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와 함께 타이를 이뤘다.
4세대 그룹 중에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이 19주 연속 진입으로 가장 오래 머물렀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스키즈)의 정규 3집 '파이브 스타'(5-Star)가 16주 연속 진입으로 뒤를 잇고 있다.
뉴진스 '겟 업'은 빌보드 내 세부 앨범 차트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10주간 정상을 차지한 '빌보드 월드 앨범'에선 이번 주까지 3주간 2위를 지켰다. 또 톱 앨범 세일즈에선 17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12위에 올랐다.
수록곡들은 빌보드 주요 차트 중 하나인 '글로벌 200'에서 장기간 머물고 있다.
선공개곡이자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한곡인 '슈퍼 샤이'가 56위를 차지하며 16주간 머물렀다. 또 다른 타이틀곡 'ETA'는 156위를 차지하며 14주간 진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