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1인 가구 지원 사업 대폭 확대

기사등록 2023/10/31 08:00:00

취약계층 경제적 안정 및 고립사 예방 효과 기대

오아시스 본사 전경(사진=오아시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오아시스마켓이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식생활 개선 및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새벽배송 상생커머스 오아시스마켓은 1인 가구 지원사업을 2배로 대폭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 4월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중위소득 100% 이하의 서울시 생활권 1인 가구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적시에 전달하는 '일상, 선물'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매달 선정되는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아시스마켓 포인트를 지급해 필요한 물품을 주문하면 새벽배송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직접 고를 수 있다는 '선택권'과 집 앞까지 배송해 주는 '편리함'이라는 장점으로 해당 사업 지원자가 급격히 증가하자, 오아시스마켓과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사업 대상자를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이번 사업 확대를 발판 삼아 향후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저희가 제공하는 1인 가구 맞춤형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가 사회구성원으로서 공존하는 사회 환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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