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난 27~29일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추진 중인 농뚜레일 투어를 마천흑돼지&산나물축제장과 수동사과축제장에서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투어는 도시에 거주하는 관광객 4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광버스와 연계해 진행했다. 관광객들은 마천흑돼지&산나물축제장에 도착해 흑돼지를 직접 숯불에 구워 먹고 산나물을 맛봤다. 이어 수동사과축제장으로 넘어가 사과열차타기 및 사과따기 체험을 했다.
또 개평마을, 상림공원, 서암정사 등 함양의 대표 관광지를 찾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휴식을 취하고 돌아갔다.
한편 함양군 농뚜레일 투어는 농촌관광해설사 교육을 수료한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함양 홍보와 관광 해설을 진행했다.
◇함양군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내달 5일부터 조정
경남 함양군은 내달 5일부터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일요일 운영이 중단된다고 30일 밝혔다.
앞으로 토요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조정된다. 평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시~1시 제외)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정부의 5월 중 코로나 위기단계 하향(심각→경계) 운영 및 코로나19 확진자와 보건소 PCR 검사 건수 감소에 따른 조치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신속항원 양성자 ▲의료기관 내 의사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경우 등이다.
◇함양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가을맞이 환경정화 활동
경남 함양군 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서장원·신동순)는 최근 상림공원~위천변 일원에서 가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위천변에서 상수원 보호구역을 비롯해 하천 주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함양군 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새마을운동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지회, 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센터, 여성민방위기동대, 지체장애인협회, 자연보호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등의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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