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노벨상' 벤저민 프랭클린 메달 수상자
주제 '납작한 세상의 물리학, 새로운 이차원 양자 물질을 찾아서'
고려대는 오는 30일, 김필립 하버드대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납작한 세상의 물리학, 새로운 이차원 양자 물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나노스케일 저차원 재료의 물리적 특성과 그 응용을 중심으로 한 실험 응집물리학을 연구하며 재료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그래핀의 최초 발견자 중 한 명이며, 최근 '미국의 노벨상'이라는 벤저민 프랭클린 메달을 받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 김 교수는 원자 단위로 얇게 적층된 물질에서 새로운 양자 물리 현상을 구현하기 위한 여러 연구 노력과 이러한 물질을 기반으로 한 응용 가능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고려대 이과대학 설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고려대 이과대학은 특별 강연외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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