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과 대기실 각방"…숨길 수 없는 미소

기사등록 2023/10/27 02:04:00
[서울=뉴시스] 27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는 한국-이란 국제 부부 양성민과 쏘헤일리가 출연한다. (사진=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제공) 2023.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과 아내 이혜원이 22년 차 부부의 현실 금실을 자랑한다.

27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는 한국-이란 국제 부부 양성민과 쏘헤일리가 출연한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과 처음으로 대기실 '각방'을 사용하게 됐다"며 "처음 떨어져 보니 이렇게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곧 MC 유세윤에게 "혹시 내 등이 웃는 걸 봤냐"며 반전 반응을 보인다. 결국 이혜원은 이를 꽉 문 채 "오늘 녹화가 잘 되겠다"고 응수한다.

이어 양성민, 쏘헤일리 부부는 두 아들 이든, 이언과 함께 사는 이란 생활을 공개한다. 아내를 따라 이란 테헤란에 거주한 지 7년 차가 된 양성민은 "처음 아내를 만났을 때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온 줄 알았다"며 애정을 드러낸다. 이에 안정환은 "나랑 똑같네, 어쩜 저렇게 똑같니"라고 반응한다. 또 양성민은 "이란에서 붐을 일으켰던 드라마 '대장금'(2003) 인기에 힘입어 현지에서 한의사로 근무 중"이라고 밝혀 흥미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안정환은 "아이들의 생일을 한꺼번에 합쳐서 '합동 파티'를 진행하고 있다"는 양성민의 말에 "아주 좋은 아이디어"라고 공감한다. 직후 "부부 사이에 챙겨야 하는 생일, 결혼기념일, 첫 만남 등의 기념일은 한꺼번에 처리했으면 좋겠다"고 발언한다. 이에 이혜원이 '세모눈'을 뜨며 바라봐 웃음을 안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프랑스 정착 3년 만에 처음으로 미쉐린 가이드 식당을 방문하기 위한 한국-프랑스 가족의 고군분투 이야기와 호주 바다에서 문어잡이에 실패했던 호주 커플의 두 번째 문어잡이 결과가 공개된다.
[서울=뉴시스] 27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는 한국-이란 국제 부부 양성민과 쏘헤일리가 출연한다. (사진=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제공) 2023.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