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공도 먹자골목에서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 개업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을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이다. 점심 백반 및 반찬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시는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및 내실화를 위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일환으로 초기투자비를 지원했다.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은 안성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이 위탁 운영한다.
시 거주 만60세 이상 어르신 8명이 근무하며 손맛과 정성으로 만든 점심 식사와 반찬을 판매한다. 가게 운영을 통한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시는 안성시 서부권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이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 집밥이 그리운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