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당내 낙동강 하류 세력은 뒤로 물러나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낙동강 하류는 6·25 때 우리를 지킨 곳이다. 그 이후 많은 대통령들이 거기서 나왔다. 조금 더 다양성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얘기한 것"이라면서 "아니 농담도 못 하나"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영남권은 한발 물러나라는 해석이 있다'라는 질문에는 "다음 주 정도면 위원들이, 전문가들이 정해지면 5·18에도 모시고 갈 거다. 출발은 그게 맞는 거 같다. 그 다음은 그 분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좋은 정책을 펴나갈 거다"라고 답했다.

인선 발표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내일 오후"라고 답했다. '비윤계 인사 포용' 여부에는 묵묵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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