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날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곽홍근 부군수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지역 내 오염원 유입을 막고자 축협 공동방제단과 군 방역차량을 동원해 주요 도로 소독을 강화하고 거점소독소를 24시간 운영한다.
축산농가에 의심축 신고 요령과 방역 주의사항 문자를 발송하고 소독약과 생석회를 배부하기로 했다.
증평지역에는 169개 농가에서 한우 5034마리, 육우 67마리, 젖소 51마를 사육한다.
원남면 보천리 발생 농가에서 10㎞ 이내 방역대에 104개 농가가 포함됐다.
◇증평인삼 500년사 책자 발간 기념식
충북 증평군은 23일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 ‘증평인삼 500년사 증평인삼의 뿌리를 찾아서’ 발간 기념식을 했다.
군은 올해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증평지역 특산품인 인삼의 역사를 기록하고자 자료와 사진 등을 수집·정리했다.
기념식은 최창영 증평군 미래기획실장이 책자 발간 경과 보고에 이어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해 김시관 전 고려인삼학회장,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 정찬문 한국인삼기술정보원 대표, 이성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연구실장, 소진호 충북인삼농협조합장이 증평인삼 발전 방안을 놓고 토론했다.
◇증평군, 늘푸른어린이집 개원
늘푸른어린이집은 지역 내 두 번째 직장어린이집이다.
지난 8월 인가를 받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보완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개원식은 이재영 증평군수, 제태규 5019부대 행정부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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