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동구문화재단에 따르면 폴포츠는 영국에서 휴대전화 외판원으로 일하며 영국의 리얼리티TV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를 통해 세계적 스타로 주목받게 된 오페라 가수다.
공연은 우리 가곡과 영화 OST, 친근한 성악곡 등으로 구성된다.
오디션 당시 화제를 일으키며 누적 조회수 1억건을 넘긴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네순 도르마(Nesson dorma)'를 비롯해 '그라나다(granada)', '그리운 금강산, '그대 그리고 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아리아' 등을 선보인다.
협연은 소프라노 이은주, 코리아모던필앙상블 현악 4중주단이 함께한다.
동구문화재단 관계자는 "폴포츠는 이번 공연을 통해 역경을 이겨내고 노래를 통해 꿈을 이뤄낸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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