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상림 문화놀이장날 가을편…"친환경 부스 운영"

기사등록 2023/10/20 09: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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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과 빈둥협동조합(대표 김찬두)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함양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상림 문화놀이 장날 가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사업 공모에 2019년부터 5년 연속 선정되어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와의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10월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먹거리, 농부 마켓, 손 작업자의 핸드 메이드 제품 판매, 제로웨이스트 등 친환경 부스와 어린이 돗자리 벼룩시장, 그리고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N개의 막놀이터가 운영된다.

 또 공연으로 지리산 로컬 뮤지션들의 가을 음악회라는 주제로 <지리산 바이브>와 끼와 열정이 있는 주민들의 장기 자랑 코너인 <문놀장 열린 무대>도 함께 열린다.

 협력 프로그램으로는 28일 오후 6시 30분 함달극장 주관의 무성영화 변사극 ‘검사와 여선생’, 그리고 29일 오후 4시에는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주관으로 ‘팀 퍼니스트 서커스 밴드’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김종남 공연예술담당은 “10월 마지막 주말은 가족과 친구와 함께 단풍이 절정인 상림에서 문화놀이장날도 즐기고, 깊어가는 가을도 느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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