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네이버페이가 예적금 금리 비교 후 상품가입까지 한번에 가능한 중개 서비스인 '엔페이(Npay) 예적금 간편가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용자는 '네이버페이 예적금 비교'에서 최고금리 순으로 예적금을 비교한 후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바로 가입할 수 있다.

이후 가입 단계에서 금융사와의 시스템 연동으로 정보입력 단계를 간소화해 기존보다 상품 가입 절차를 간편화했다.
 
하나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등 1금융권 4개사와 웰컴저축은행 등 2금융권 5개사의 정기 예적금 가입이 가능하다. 연말까지 대구은행과 제주은행 입점이 예정돼 있다.

또 '네이버페이 예적금 비교' 서비스는 고금리 파킹통장 상품만 별도로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파킹통장은 은행과 저축은행 상품 중 최고금리 1% 이상을 제공하는 보통예금을 의미한다. '네이버페이 예적금 비교'에서는 1금융권에서는 35개, 저축은행권에서는 78개 파킹통장 정보를 제공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업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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