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정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초청해 지역내 어르신 140여 명을 모시고 ‘시민행복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가 평균수명 증가와 저출산 등으로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현재, 지방정부의 역할과 행복한 노후설계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국가 발전의 길, 고령사회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강 강사는 정창섭 전 행안부 차관으로 공직 은퇴 후 행복한 노후설계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창섭 전 차관은 강의를 시작하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이끈 어르신들의 헌신에 고마움을 표하고 '진주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과 우주항공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진주시의 기회와 도전을 높이 평가했다.

◇진주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모범시민 46명 표창

진주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범시민 표창식을 가졌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청년 정책, 장애인 자립,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증진 및 환경정비로 깨끗한 도시 이미지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한 시정발전유공자 및 선행시민 4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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