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가 지역 서비스 강소기업의 역량 강화와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교류 기반 조성에 나선다.
시는 17일 오후 5시 남구 아바니센트럴 호텔에서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제3회 부산 서비스 강소기업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변한 경제구조에도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서비스 강소기업에 홍보와 협력의 장을 제공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부산 서비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류회는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 서비스 강소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성장 서비스 강소기업 부산시장 유공 표창 수여 ▲김종석 브릿지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의 '서비스산업의 지적재산권 출원' 강연 ▲우수 서비스 강소기업 성장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교류회로 부산 서비스 강소기업의 역량 강화와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교류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부산의 서비스 강소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부터 ▲비즈니스서비스 ▲영상·콘텐츠, 관광·마이스(MICE) ▲물류,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의료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들을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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