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가 '탄소중립 부응'에 주력한다.
경기 광명시는 탄소중립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분야에 시민들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6일 전했다. 우선 내일(17일) 제3회 광명시 도시재생 종합대학을 개강한다. 탄소중립 형 공간기획을 주제로 한다.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 활동가를 양성하는 가운데 오는 12월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차례에 걸쳐 열린 시민청에서 진행한다. 또 19일에는 '2023 광명시 도시주택학교'를 개강한다.
지속 가능한 DIY 집수리를 내용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오는 11월 17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열린 시민청에서 '탄소중립 시대의 똑소리 나는 주택관리 방법'을 주제로 열린다.
공구 다루기 등 집수리 기초부터 목공 무드 등 만들기, LED 교체와 에너지 관리 방법, 인테리어 필름, 셀프 도배, 집 분위기 변화 주기 등을 배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지원센터(02-2680-0731)에서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호응과 수요를 반영해 올해부터 기존의 광명3동 도시 재생 활성화 지역 외에도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청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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