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은 대회 4일째인 15일 레슬링과 우슈, 육상, 카누, 태권도, 자전거, 유도 등의 종목에 출전한다.
장은실(함평군협회)은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레슬링 여자 일반부 68㎏급에서 1위가 기대된다.
또 윤웅진과 김민수(전남도청)는 보성다향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우슈 산타 56㎏급과 60㎏급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기량을 펼친다.
육상 기대주 배건율과 조윤서(전남체고)는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육상 200m 남자 고등부와 여자 고등부 400m 허들에 출전하며 정일우(여수시청)도 포환던지기 남자 일반부 1위를 목표로 세웠다.
목포영산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리는 카누에 출전하는 홍정현·박철웅(전남체고)은 남자 고등부 k2 200m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질주한다.
광주는 30개 종목 335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펼친다.
기보배(광주시청)도 양궁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하며 나주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사격에서도 김세현(광주체고)·박경은·박재영·이채원(이상 전남여고)이 공기소총 과녁을 조준한다.
근대5종에 출전 중인 전웅태(광주시청)는 해남우슬경기장 일대에서 한수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남은 금메달 32개·은메달 24개·동메달 41개 총득점 7826점으로 부산(8739점), 경남(8089점)에 이어 종합순위 3위를 달리고 있다. 광주는 금 21개·은 17개·동 26개·5462점으로 17개 시·도 중 9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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