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2019년 12월 설치한 아동복지기금의 목표금액 10억원을 지난달에 조기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합천군 아동복지기금은 서울시 동작구, 경기도 시흥시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제정됐다.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든 계층의 아동이 평등한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군의 낮은 출산율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아동복지기금 사업으로 ▲아동의 안심 귀가길 조성을 위한 초·중·고 귀가택시비 지원사업 ▲영유아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어린이집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관내 기관 및 시설 아동복지공모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합천예총 설립 20주년 기념 한마음대회 개최
한국예총 경남합천지회(지회장 이점용)는 지난 12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이선기 부군수, 조삼술 의장, 합천예총 역대 지회장들을 비롯한 내빈과 국악·문인·음악·미술·사진작가협회 및 합천예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예총 설립 20주년 기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 동안 합천예총에 많은 사랑과 헌신으로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출향예술인인 경남사진대전 초대작가회 박용덕 회장은 뜻깊은 곳에 사용해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행사가 진행됐다.
◇합천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집행점검 회의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최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기금사업 관련 부서장과 담당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의는 ‘22~‘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기금사업 추진실적과 성과를 분석하고, 추진상 문제점과 대책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해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 170억 원을 활용해 청년층과 신중년을 타겟으로 한 창업센터 조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등 총 8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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