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올해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모니터 출하량이 300%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13일 올해 올레드 모니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한 50만8000대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과 LG가 27인치, 31.5인치 올레드 패널을 선보이는 등 내년에도 성장세는 가파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삼성은 올 하반기 올레드 모니터 출하량을 본격적으로 늘려 27%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LG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델은 20% 이상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34인치 제품을 적극 공략하고 있으며, 에이수스는 9%를 목표 삼은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시장 점유율을 크기로 나눠보면 34인치가 3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7인치가 32%, 49인치가 14%로 뒤를 이었다.
트렌드포스는 내년에는 27인치가 부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삼성·LG디스플레이가 모두 31.5인치 제품군에 뛰어들면서 이 크기가 10% 이상 점유율을 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올해 모니터용 올레드 패널 출하 전망치를 80만대, 내년 174만대로 전망했으며 2026년에는 277만대까지 오르는 등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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