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혁 선수는 2023 KUSF 대학 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서 준우승한 한일장신대가 연세대와 맞붙은 16강전에서 선발투수로 출전, 6.2이닝 3삼진 무실점 호투해 9회 초 일몰 콜드로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고명초, 잠신중, 경기고를 거쳐 한일장신대에 진학했다. 2023년 시즌 총 15경기에서 9승 무패를 거뒀고 40 1/3이닝 8사사구 59탈삼진 승률 1.000 기록을 갖고 있다.
이처럼 한일장신대 에이스 투수로 대학리그 최다승, 최고 구속 143㎞로, 투구 시 독특한 와인드업 키킹으로 타이밍을 뺏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한일장신대 출신으로 프로야구에 진출한 선수는 양지훈·최영진(삼성 라이온즈), 배동현(한화 이글스), 정연제·오성민·송재선(키움 히어로즈), 허준혁(LG트윈스)에 이어 7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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