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유성구 도룡동 ICC…신진디자이너 140여 작품 선봬
2012년부터 대전지역 5개 대학 패션학과 재학생들과 지역 전문디자이너가 협업으로 선보이는 대전·충청권의 대표적인 컬렉션으로 신진 패션디자이너를 발굴하는 장이다.
올해는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와 함께한 50년, 패션으로 성장할 50년’을 주제로 패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패션을 비롯해 의복 고유의 아름다움을 제시하는 K-패션의 청사진을 선보인다.
목원대, 충남대 등 5개 대학의 패션학과 신진디자이너 70여명과 대전을 대표하는 전문디자이너 정훈종, 김유미, 남은경, 김옥희, 장미정 등이 참여해 140여 벌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패션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문화축제로서 대전패션컬렉션을 미래 패션 100년의 역사를 이끄는 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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