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원주 피노키오숲영농조합법인은 지난 4~6일 강원 고성군 세계 산림엑스포장에서 열린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법인소속 김진숙 산림교육전문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연은 숲해설 시연계획서 사전 심사와 시연회 예선을 통과한 산림교육전문가 12명이 본선을 치렀다.
김진숙 전문가는 '여우숲, 여기 우리숲'라는 주제로 20분 동안 시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 우리숲' 시연은 넉넉한 품을 내어주는 숲에서 나를 만나고 숲이 주는 선물을 통해 즐거움과 활력을 일상으로 가져와 탄소중립 시기에 우리가 숲에 되돌려 줄 수 있는 실천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숲해설이다.
김진숙 산림교육전문가는 "최우수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청소년들에게 숲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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